이날 전달식에는 유도현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潔聆弱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 등은 아산시에 소재한 취약가구를 방문해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이 지원한 여름용 이불을 비롯해 생수, 쿨매트, 부채 등 기업들이 지원하는 물품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폭염, 홍수와 같은 기후위험에 노출이 쉽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1970가구 및 전국 3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가장 먼저 다가올 수밖에 없기에 불평등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은 나아가 기후 불평등 해소를 의무와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매년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여름(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기후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