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신인드래프트는 24일 오전 9시(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1, 2라운드 30명 씩 총 60명이 뽑힌다. 하지만 올해는 NBA 신인드래프트의 문이 더욱 좁아졌다. 마이애미 히트와 시카고 불스가 FA 협상 사전 접촉이 밝혀지면서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박탈 당했기 ??문이다.
ESPN, SI(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디 애슬레틱 등 미국 유력 매체들은 NBA 모의 신인드래프트에서 이현중은 모두 60위권 밖이었다.
그는 데이비슨대 3년을 마치고 NBA 도전장을 내밀었다. 2m1의 큰 키에 좋은 슈팅 능력을 지녔다.
단, '투웨이 계약'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유력 매체들의 전문가들은 '투웨이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다. 큰 신장에 이렇게 정확한 슈팅 능력을 지닌 선수가 많지 않다. 마이애미 던컨 로빈슨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투웨이 계약으로 충분히 써 볼 만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현중은 NBA 신인드래프트에 낙방해도 국내로 돌아올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NBA에 입성하지 못해도 해외 리그 진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계속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