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9연패…10연패, 답이 없는 한화야구

2022-06-22 21:38:20

2022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2사 1,3루 한화 권광민이 적시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6.22/

한화 이글스가 4-5로 따라붙은 6회말. LG 트윈스 문보경이 우익수쪽 2루타를 터트렸다. 무사 2루 실점 위기. 그런데 한화 포수 최재훈이 리드가 컸던 문보경을 견제구로 잡았다. 한숨 돌리는가 싶었는데 다음 타자 문성주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진 투수 김종수의 보크. 1루 주자를 2루로 진루했다. 순식간에 다시 실점 위기. 곧이어 LG 8번 유강남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점수는 2점으로 벌어졌다.



결과를 두고 '만약에'를 단 가정은 의미가 없다. 다만 9연패 중인 한화였기에 아쉬움이 크다. 요즘 한화가 그렇다.

한화는 1-5로 끌려가던 6회초 3점을 따라갔다. 1사 후 볼넷과 안타 2개를 때려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희생타로 1점을 쫓아갔고, 이어진 2사 1,3루에서 권광민이 2타점 3루타를 때려 4-5를 만들었다. 모처럼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6회말 추가점을 내준 뒤 7회초엔 대타 변우혁이 1점 홈런을 터트려 5-6을 만들었다. 1회초 선취점을 냈으나 1-5 리드를 내준 뒤 어렵게 1점차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한화가 22일 잠실 LG전에서 5대6으로 져 10연패(1무 포함)에 빠졌다. 올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이다.

개막 6연패, 지난 5월 9연패에 이어 또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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