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국적의 내야수인 가르시아는 스위치 타자다. 2,3루수 등 내야 전 포지션 수비가 가능하다.
심각한 부진으로 퇴출된 내야수 리오 루이즈가 있을 때와 상황이 다르다. 치열한 내야 주전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오지환이 자리한 유격수를 제외한, 2,3루수로 출전 중인 선수들이 바짝 긴장하게 생겼다. 문보경을 비롯해 김민성 송찬의 손호영 서건창 등이 해당된다.
LG는 두달 넘게 사실상 외국인 타자없이 타선을 꿀려왔다. 외국인 전력이 없는데도 팀 타율, 홈런 등 타격 부문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기존 타자들이 제 역할을 해주면서 새얼굴들이 가세해 힘이 붙었다. 외국인 타자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막강 공격력을 구축했다.
새 외국인 타자가 공수에서 역할을 해준다면, 더 업그레이드된 공격력을 갖게 된다. 공격에서 다양한 옵션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