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공영방송 'B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모나코의 1800만유로(약 247억원) 오퍼를 받아들였다. 기본 이적료 1500만유로에 옵션 300만유로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구단이 2020년 1월, 잘츠부르크에서 뛰던 미나미노를 750만파운드(현재환율 약 120억원)에 영입한 사실을 소개하며 '만족할 수 있는 수익이 창출됐다'고 보도했다.
미나미노는 지난 1월 루이스 디아스가 합류한 데 이어 이번여름 다르윈 누녜즈까지 입단하면서 설자리를 완전히 잃었다.
모나코는 미나미노의 5번째 클럽이 될 전망이다. 앞서 세레소오사카, 잘츠부르크, 리버풀에 몸담았고 지난해 사우스햄턴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