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1년 만에 V-리그 컴백…흥국생명과 7억원 계약 [공식발표]

2022-06-21 14:10:20

김연경.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월드 스타' 김연경(34)이 V리그로 다시 돌아온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1일 '배구 여제' 김연경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일 구단과 선수는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원(연봉 4억 5000만원, 옵션 2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5월 말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은 구단의 적극적인 권유로 V리그 컴백을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다.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2010년 일본 JT 마블러스와 계약하며 해외 무대를 밟은 김연경이었다. 이후 터키 중국 등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던 김연경은 2020~2021년 시즌에 맞춰 V리그에 컴백했다.

10년 만에 돌아온 김연경의 기량은 여전했다. 30경기에서 공격성공률 45.9%(1위) 648득점(6위)을 기록하는 등 팀 중심을 잡았다.

시즌 종료 후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와 계약하며 다시 해외 무대로 나섰던 김연경은 1년 만에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흥국생명으로 돌아온 김연경은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로 인해 팬들과의 만남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좋은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 팀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하고 싶다. 배구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 배구단 관계자는 "다시 돌아온 김연경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김연경 선수의 복귀는 우리 구단 뿐 아니라 한국 프로배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김연경 선수가 배구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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