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과 한국에자이 이대로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헬피는 복약관리부터 혈당, 혈압 수치 기록을 통해 자가 건강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앱으로 약 3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LDF BUY와 헬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방침이다. LDF BUY는 롯데면세점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지난해 6월에 오픈한 온라인 해외직구몰이다. 롯데면세점은 헬피 회원에게 LDF BUY에서 6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매월 1회 제공한다. 또한 해당 할인 쿠폰으로 구매한 헬피 회원 중 추첨을 통해 LDF BUY 베스트 상품인 마누카 꿀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은 "건강 관리를 신경 쓰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매력적인 가격에 해외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