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BC카드에 따르면 골프 업종별 연평균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이 각각 17.3%와 15.9% 증가했고, 스크린 골프는 32.8%가 늘었다.
BC카드는 "스크린 골프 매출액은 주중이나 주말 구분 없이 폭증했다"면서 "골프의 대중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각종 모임과 회식이 스크린골프장에서 이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BC카드는 "골프 매출액에서 20∼30대 비중이 늘어나는 등 젊은 세대에서 골프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