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1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시즌 FA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눌렀다. 연장전까지 0-0으로 맞섰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했다. 통산 8번째 FA컵 우승이었다.
살라가 이슈의 중심에 섰다. 살라는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32분 피치 위에 쓰러졌다. 의무진이 들어갔다. 부상이었다. 클롭 감독은 교체를 단행했다.
이런 상황에서 살라가 쓰러졌다. UCL결승을 딱 2주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었다. 리버풀 공격진에 큰 타격이 예상됐다.
다만 경기 후 리버풀 팬들은 안도의 한 숨을 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살라의 상태가 생각보다는 괜찮아 보였다. 우승을 확정지은 후 살라는 서수들과 함께 불편함 없는 모습으로 피치 위를 누볐다. 우승컵을 들고 기뻐했다. 물론 자세한 몸상태는 다음 주중 나올 것이다. 그래도 리버풀 팬들로서는 일찍 절망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