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이 동주 하나도 안 부러워요' 예쁨 독차지...슈퍼루키 이재현 '귀 꼬집' 수석코치의 특급 칭찬

2022-05-14 07:47:00

삼성 최태원 수석치가 이재현의 귀를 꼬집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대구=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라이온즈에는 감독과 수석 코치의 예쁨을 독차지는 하는 루키가 있다.





그 주인공은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한 내야수 이재현이다.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으며 프로에 데뷔한 내야수 이재현은 빠른 발과 강한 어깨가 강점이다.

캠프 기간 최선을 다한 이재현은 개막전부터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프로 데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날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주말 3연전 첫 경기.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한창이던 이재현을 최태원 코치가 불렀다. 수석 코치님의 부름에 달려간 이재현은 아무것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최 코치를 바라봤다.

그때 최태원 코치는 루키 이재현이 너무 예뻐 보였는지, 애정 어린 손길로 귀를 꼬집으며 미소 지었다. 아플 법도 하지만 이재현은 최 코치의 마음을 느꼈는지 해맑게 웃으며 꾸벅 인사를 건넨 뒤 다시 배트를 들고 훈련을 이어 나갔다.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김동수 해설위원도 서울고 후배인 이재현의 성장이 기특한지 아빠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쓰다듬기도 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이재현은 3루와 유격수를 오가며 33경기를 소화했다. 타율 0.250 100타수 25안타 2홈런 7타점 14득점 기록 중이다.



개막전 입단 동기 KIA 김도영과 한화 문동주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던 사이 삼성 이재현은 묵묵히 훈련하며 실력을 쌓았다. 시즌 개막 후 한 달이 조금 더 지난 시점에서 삼성 이재현은 입단 동기 중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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