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언은 한국시간 13일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릴 토트넘과 아스널과의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을 통해 이같은 관측을 내놨다.
"아스널 출신으로서 케인, 손흥민 모두 나의 팀에 데려오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양팀의 통합 베스트에 단 한 명의 토트넘 선수를 넣지 않은 키언은 은케티아에 대한 굳은 믿음을 보였다.
35경기씩 치른 현재, 아스널이 승점 66점으로 4위, 토트넘이 4점차인 62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이날 아스널이 승리할 경우 잔여경기와 상관없이 1~4위에 주어지는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의 주인이 아스널로 결정난다.
한편, 키언이 애써 외면한 손흥민은 최근 북런던더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6번의 북런던더비에서 3골 3도움, 총 6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최근 7경기에선 55분당 1개의 공격포인트(11개)를 기록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0골로,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를 2골차로 추격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