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손흥민, 단 1초라도 시야에서 잃으면 무조건 골"

2022-05-12 18:07:07

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보다 백라인 뒤에서 더 잘하는 사람은 없다.'



EPL 스타 공격수 출신 크리스 서튼의 평가다. 서튼이 '북런던더비'의 키포인트로 손흥민과 아스널 센터백 벤 화이트의 대결을 꼽았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격돌한다. 서튼은 12일 '데일리메일'을 통해 '빅4'의 운명이 걸린 '북런던더비'를 분석했다.

현재 4위는 승점 66점의 아스널이다. 5위 토트넘(승점 62)과의 승점 차는 4점이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3경기, 아스널은 비기기만해도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리그 진출 티켓을 사실상 손에 넣을 수 있다. 반면 토트넘은 무조건 승점 3점을 챙겨야 그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서튼은 '북런던더비'의 희비를 가를 수 있는 '3대 대전'을 꼽으며 첫 머리에 손흥민과 화의트의 충돌을 올려놓았다. 그는 '손흥민은 어느 수비수가 됐든 지옥같은 도전을 선사한다. 부상에서 돌아오는 화이트도 예외는 아니다. 손흥민은 항상 왼쪽에서 수비 뒷 공간으로 파고든다. 볼이 누구(해리 케인)에서 올지는 잘 알 것'이라며 '그곳이 아스널의 오른쪽 센터백으로 선발될 것으로 예상되는 화이트가 슈퍼 스위치를 켜야 하는 곳이다. 단 1초라도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손흥민을 시야에서 잃으면 화이트는 그의 득점을 지켜보고만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튼은 또 해리 케인과 가브리엘의 대결을 두 번째 관전포인트로 소개했다. 그는 '화이트는 손흥민이 뒷 공간을 노리는 것을 걱정하고, 가브리엘은 앞에 있는 선수를 걱정할 것이다. 바로 케인이다. 가브리엘과 그라니트 샤카 사이에는 1급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둘 중 한 명이 항상 케인이 자신의 책임임을 알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마지막 포인트는 토트넘 벤 데이비스와 아스널 부카요 사카의 1대1 대결이었다. 서튼은 '사카는 수비수를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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