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아이디어 얻습니다" 파격적 금액 내세워 사내 공모 나선 티몬

2022-05-12 10:04:49



티몬이 임직원들에게 수천만원 규모에 달하는 파격적이 상금을 내걸고 '반짝이는 아이디어' 찾기에 나섰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최근 사내 게시판 공지글을 통해 '미쳤몬 어워드(Crazy M.I.C: 크레이지 몬스터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 행사는 티몬의 신사업에 관한 아이디어 뿐 아니라 조직 혁신, 기업문화 개선, 복지 제안 등 보다 즐거운 회사생활을 돕는 아이디어를 어떠한 형식이나 제약 없이 자유로운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미쳤몬 어워드" 라는 제목에 맞게 크레이지한 상상력에 높은 점수를 뒀다. 심사위원도 전문가 집단이나 임원급의 심사가 아닌 직원들의 참여와 투표가 결정적인 기준이 된다.

1등 1팀에게는 상금 3000만원, 2등 2팀에게는 각 1000만원, 결선에 진출한 나머지 7팀에게는 각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윤석 티몬 대표가 직접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티몬을 IT 기반 콘텐츠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온라인 커머스와 오프라인의 공간, 가상의 메타버스 환경을 상호 연결하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풀필먼트 서비스를 목표로 사업의 방향성을 수립하는 등 대대적인 전략 수정을 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역시 창의적인 사고와 이를 개진하는 소통 방식을 유연화하고자 기획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부터 10일간 진행된 '미쳤몬 어워드' 아이디어 공모에 113개의 아이디어가 올라왔고, 1, 2차 예선을 통과한 10개의 결선 아이디어가 남아있는 상태다.

결선은 오는 13일 금요일 참가자의 발표로 진행되며 전직원에게 피자와 맥주를 제공, 식사와 함께 라이브로 볼 수 있게 생중계 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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