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아시안게임의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게임은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OCA 이사회 사무총장은 현지 매체를 통해 "구체적인 개최 날짜를 정해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곧 발표가 있을 예정.
이에 따라 수영 황선우 육상 우상혁 등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매진해온 선수들의 준비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선수들에게 1년은 짧지 않은 시간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시 병역특례가 있는 만큼 입대가 걸린 20대 초중반 선수들에게 1년 연기가 미칠 영향도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