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마이데이터 개시…부채관리·안심거래 서비스 제공

2022-01-06 14:05:00

◇웰컴저축은행의 앱 웰컴디지털뱅크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제공=웰컴저축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지난 5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웰컴저축은행이 웰컴디지털뱅크(웰뱅) 앱을 통해 고객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부채관리 방안, 신용관리, 금융상품추천, 안심거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웰뱅을 첫 이용하는 고객도 복잡한 절차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과 간단한 인증절차만으로 이용 중인 금융사를 한번에 모아 웰컴마이데이터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웰컴마이데이터는 고객맞춤 부채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자절감은 물론 신용점수 상승을 유도한다. 고객의 거래 현황을 분석한 후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체크리스트가 부채 통합, 낮은 금리 상품 등으로 작성돼 있어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유리한 상품으로 바꿀 수 있도록 안내한다.

부채리포트도 제공된다. 금융사별로 이용 및 보유 중인 대출을 종류별로 구분하며, 소비·지출 등의 내역도 상세히 정리해 전달한다. 신용점수, 신용도에 영향을 주는 정보도 함께 제공해 고객은 부채리포트 내 정보를 이용해 신용점수를 올리고 향상시킬 수 있다. 회생, 신용회복 등 특수 상황에 놓인 고객들의 성공적인 면책 및 신용회복을 위한 가이드도 제시한다.

이와 함께 대출상품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보유한 자산을 기반으로 최저금리 및 최대한도의 맞춤대출 상품을 비교 추천한다. 웰컴마이데이터의 비교대출서비스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 외 7곳의 금융사가 웰컴마이데이터를 통해 상품을 제공하며, 순차적으로 금융사 및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웰컴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반 안심거래 서비스도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 안심거래 서비스를 이용해 중고거래 등에 나선 고객은 거래 금액을 즉시 입출금 받을 수 있다. 안심거래 서비스는 개인간 거래에 활용되며 비대면 중고거래에 특화된 서비스다. 웰컴마이데이터에서 분석한 금융정보, 신용정보와 대안정보를 더해 개인에게 거래등급을 부여하고 고객은 이 거래등급을 참고해서 중고물품 등을 거래할 수 있다.

총 3개의 등급으로 구분되는 거래등급은 '안심거래자', '일반거래자' '사고(신고)거래자'로 구분된다. 거래자는 상대방의 등급을 확인 후 거래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사기 등 사고거래에 대비해 거래금액의 최대 30만원까지 고객에게 보상한다.

이밖에 고객이 직접 요청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용·체크카드, 페이 서비스, 계좌이체 지출 내역을 통합 조회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매일 기록된 고객의 정보는 매월 총 정리된 자료로도 안내한다. 예금, 보험, 주식, 펀드, 연금 등 자산 정보도 함께 정리해서 제공하기 때문에 보유한 자산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정부지원금 안내', '통합부채증명서', '금융보고서공유', '금융카페', '차용증거래', '회비통장', '스마트돈모으기' 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으로서 최적화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웰컴마이데이터의 목적"이라며 "마이데이터로 모아진 정보를 분석하고 단순히 제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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