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 "의리도 월드클래스"…방탄소년단 뷔, '그 해 우리는' OST 참여에 쏠린 기대

2021-11-26 07:30:59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3번째 OST 도전에 나선다.



뷔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에 참여한다. 절친인 최우식이 '그 해 우리는' 주연을 맡으면서 뷔가 지원사격에 나서게 된 것. 뷔가 OST에 참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본인이 출연했던 '화랑' OST를 제외하면 패밀리 중 하나인 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이태원 클래스' OST를 부른 것이 유일하다. 그런 뷔가 최우식을 응원하고자 OST 주자로 출격, '의리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모두 알다시피 방탄소년단은 월드클래스 톱스타다. '버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통산 10번의 1위를 차지하며 올 한해 '핫100' 차트 최다 1위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서머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빌보드 뮤직 어워드' 4관왕에 이어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3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이 기세를 몰아 방탄소년단은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드' 후보로도 지명되며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다.

그룹 뿐 아니라 뷔 자체도 꾸준한 성장과 깊이 있는 음악관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2016년 발표한 '스티그마', 2018년 '싱귤래리티', 2020년 '이너 차일드'로 팔세토 창법부터 유니크하고 담백한 보이스까지 다채로운 보컬색을 뽐내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또 국내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솔로곡 3곡을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려놓는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자신의 사진 속 추억을 가사에 풀어낸 '풍경', 첫 영어 자작곡 '윈터 베어'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뷔의 진가를 살려낼 음악 감독도 쟁쟁하다. 이번 OST 작업의 총 프로듀싱을 맡은 남혜승 음악감독은 드라마 '도깨비'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랑의 불시착' 등 매 번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극에 깊이를 더해온 인물이다. 남 감독은 OST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곡을 작업했으며, 뷔의 따뜻한 음색과 가창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곡을 작업해 작품 내 중요한 코드로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부른 '지리산' OST '유어스', 임영웅의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등으로 유례없는 히트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영상음악 전문회사 모스트 콘텐츠가 제작을 맡아 퀄리티를 높인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소환되며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로 다음달 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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