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새로운 시작"…'7인조 재편' 고스트나인, ?량 벗고 카리스마 '컨트롤'(종합)

2021-11-25 16:01:2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이 차별화된 카리스마로 승부수를 띄운다.



25일 오후 고스트나인의 미니 5집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NOW : Who we are facing)' 발매기념 쇼케이스라 열렸다.

손준형은 "컴백할 때마다 항상 떨린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빨리 선보이고 싶었다"고, 이우진은 "기존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3개월 컴백 주기 루틴도 깨고 오랜 시간 준비했다. 새롭게 나아가자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고스트나인은 컴백에 앞서 황동준과 이태승이 팀을 탈퇴, 이신 손준형 이강성 최준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 등 7인조로 재편됐다.

손준형은 "어려움은 있었다. 멤버가 줄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힘듦에 빠지기 보다 멤버들끼리 의기투합해서 더 잘 만들어보자고 했다. 그래서 '컨트롤'도 더 잘 나온 것 같다. '으?X으?X 하자'는 말을 많이 했다. 너무 슬퍼하지 말고 남아있는 우리끼리 더 열심히 해보자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2020년 9월 데뷔 이후 5개 앨범을 발표하며 쉽없이 달려온 고스트나인이다. 이신은 "데뷔했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엄청 떨리고 설?? 감정들이 아직도 무대할 때마다 생각난다"고 회상했다.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은 '나우' 시리즈를 통해 '지금의 여정'을 전하는 고스트나인의 마지막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전작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와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로 현재를 살아가는 고스트나인과 사랑에 빠진 순간, 사랑하고 있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우리가 마주하는 존재에 대한 강렬한 이끌림과 열정, 특별한 만남과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에 대해 노래한다.

최준성은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7명이 다시 시작하는 첫 번째 모습이다 보니 대중들의 마음까지 컨트롤 할 수 있는 고스트나인의 행보를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연예계 대표 '청량돌' 이미지를 벗고 퇴폐미로 재무장한 것에 대해서도 "모든 멤버가 잘 어울리는 콘셉트"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컨트롤(Control)'은 괴테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샘플링한 카리스마 있는 클래식 피아노의 울림이 인상적인 곡이다. 지휘를 하는 듯한 비유로 마음 속에 있는 두려움 슬픔 후회 등은 잠시 넣어두고 내게 오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신은 "콘셉트에 맞게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고, 최준성은 "표정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이진우는 "마왕이라는 콘셉트와 '소 뷰티풀'이란 가사를 보고 호러 러브라는 말이 새비지 러브와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맛집'을 자신한 '마에스트로', 콤플렉스트로 장르의 '트라이앵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의 언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러브 랭귀지', 멤버들의 성숙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드리밍', 팬송 '코스모스'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고스트나인은 이날 오후 6시 신보를 발표, '컨트롤'로 연말 가요계 사냥에 나선다.

이신은 "타이틀곡이 '컨트롤'이니 '지휘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이우진은 "최대한 많은 무대를 보여 드리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마루기획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