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이겼다! 도로공사, GS칼텍스전 '12연패' 탈출 [장충 리뷰]

2021-11-24 21:44:34

사진제공=KOVO

[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마침내 '악몽'에서 벗어났다.



도로공사는 2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23-25 22-252 25-22 16-14)로 승리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2020년 1월 25일 이후 컵대회 2경기 포함 GS칼텍스전 12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아울러 4위 도로공사는 승점 2점을 더하면서 시즌 전적 6승4패 승점 16점으로 3위 GS칼텍스(6승4패 승점 19점)을 추격했다. GS칼텍스는 2연승 기세를 잇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켈시가 3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정대영은 블로킹 7득점으로 승부처에서 빛난 활약을 했다.

GS칼텍스는 모마가 28득점, 강소휘가 21득점으로 화력을 과시했고, 유서연(16득점), 권민지(12득점)이 고른 활약을 했지만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1세트는 도로공사가 강하게 GS칼텍스를 몰아세웠다. 세트 시작부터 배유나와 켈시가 연속으로 블로킹을 성공시키면서 흐름을 탔다. 이후 박정아가 블로킹 이후 포인트를 쌓았고, 분위기는 도로공사로 향했다. 결국 22-16으로 앞선 도로공사는 상대 범실로 내리 3점을 올리면서 1세트를 잡았다.

2세트부터는 전열을 가다듬은 GS칼텍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4-5에서 권민지의 블로킹 득점이 나왔고 모마와 유서연의 연속 득점이 나왔다. 모마는 서브에이스까지 성공시키면서 초반 흐름을 이끌었다.

GS칼텍스의 2~3점 차 리드로 랠리가 진행된 가운데 도로공사는 켈시와 정대영의 블로킹으로 23-23으로 꼬리를 잡았다. 그러나 모마가 잇달아 해결사 역할을 하면서 연속 포인트를 올렸고 2세트는 GS칼텍스가 품었다.

속공 뒤 강소휘의 블로킹 유서연의 서브에이스, 권민지의 블로킹이 잇달아 나오면서 점수가 벌어졌다. 모마와 유서연이 점수를 쌓아갔고, 25-22로 3세트를 끝냈다.

3세트 GS칼텍스가 기세를 이어갔다. 6-5에서 강소휘의 블로킹, 유서연의 서브에이스, 권민지의 블로킹이 잇달아 나오면서 점수가 벌어졌다. 모마와 유서연이 점수를 쌓아갔고, 25-22로 3세트를 끝냈다.

4세트 잡고 잡히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도로공사는 켈시의 화력을 앞세웠고,GS칼텍스는 모마와 함께 강소휘 유서연이 호흡을 맞췄다.

승부는 후반에야 갈렸다. 20-20에서 켈시가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면서 도로공사가 치고 나갔고, GS칼텍스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기도 했다. 결국 도로공사가 4세트를 잡으면서 승부는 5세트에서 갈리게 됐다.

5세트 GS칼텍스가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3-0으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이내 박정아와 켈시의 연속 득점포에 균형이 맞춰졌다. 다시 팽팽한 접전. 도로공사는 11-12에서 정대영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리드를 뺏았지만, 다시 강소휘의 득점으로 13-13이 됐다.

GS칼텍스가 권민지의 블로킹으로 세트 포인트에 다가갔지만, 켈시의 득점으로 듀스로 승부가 향했다.

도로공사가 연패 탈출을 위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새얀의 퀵오픈에 이어 정대영의 블로킹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장충=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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