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재난대응, 국민 눈높이에 못 미쳐…경각심 가져야"

2021-11-24 14:10:27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입장해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1.11.24 kjhpress@yna.co.kr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우리나라의 재난 대응과 안전의식의 수준이 과거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국민의 눈높이에는 많이 못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구 EXCO에서 열린 '2021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우리 모두가 더욱 경각심을 갖고 소방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소방산업의 육성·발전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된 국내 유일의 소방산업 전문 박람회다.

김 총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디지털 산업의 전환이 빨라지면서 소방산업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첨단 소방장비 개발에 매진해 국제 경쟁력은 물론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정부도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전에 대한 투자만큼은 내일로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chomj@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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