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후반기 팀타율 8위 LG, 이병규 타격코치 전격 교체. 황병일 2군 감독 수석 겸 타격 코치로, 이병규 코치는 잔류군으로

2021-09-13 13:39:13

LG 황병일 2군 감독이 수석 겸 타격코치로 이동했다.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타격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던 LG 트윈스가 코칭스태프 교체로 돌파구를 마련한다.



LG는 13일 1군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황병일 퓨처스 감독이 1군 수석코치 겸 타격코치를 맡고, 김우석 퓨처스 수비코치가 1군으로 올라와 김민호 코치와 함께 수비코치를 담당한다.

김동수 수석코치는 퓨처스 감독으로, 이병규 타격코치는 퓨처스(잔류군) 야수 담당코치로, 퓨처스(잔류군) 야수를 담당했던 윤진호 코치가 퓨처스 수비코치로 이동했다.

LG는 올시즌 내내 타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반기에 마운드가 3.72의 평균자책점으로 10개 구단 중 유일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팀타율 2할5푼3리로 전체 8위에 머문 타격이 발목을 잡았고, 결국 KT 위즈에 2게임차 뒤진 2위로 마쳤다.

후반기에 새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를 영입했고, 정찬헌을 보내고 베테랑 2루수 서건창을 데려와 타격을 강화시키려 했지만 결과는 신통치않았다. 13일 현재 LG의 후반기 팀타율은 2할4푼7리로 전체 8위다. 전반기보다 더 떨어졌다.

보어가 한달 넘게 뛰고 있지만 확실한 부활의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고, 전반기에 좋은 활약을 보였던 젊은 타자들의 지표가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LG는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황병일 퓨처스 감독을 1군에 올려 선수들의 타격을 맡기기로 했다.

LG는 또 김우석 코치를 1군에 올려 김민호 코치와 함께 수비 코치를 맡겼다. 확대 엔트리 등으로 인해 젊은 야수들이 많이 1군에 올라오면서 수비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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