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1명 신규 확진…주점·고교생 모임 등서 퍼져

2021-09-13 08:35:52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더 나왔다.
1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1명이 증가한 1만4천255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9명, 달성군 7명, 달서구 6명, 서구 4명, 동구 2명, 남구·중구·수성구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8명은 달서구 소재 주점 관련이다. 지난달 28일 서구 비산동 한 식당에서 지인 모임이 열린 뒤 손님과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아르바이트생이 방문한 달서구 주점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관련 누계는 58명으로 늘었다.



북구 고등학생 지인 모임 관련으로 7명이 추가됐다.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고교생 등 18명이 최근 북구 한 식당에서 생일파티를 한 뒤 확산해 누적 확진자가 29명이 됐다.

또 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2명, 남구 일가족·남구 소재 학교·동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각각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64명으로 이 가운데 260명은 전국 12개 의료기관에, 304명은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duck@yna.co.kr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