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파이터 25초 만에 잡은 박승모, 권아솔 소환. "타이틀전 권아솔도 자신 있다"

2021-09-05 18:04:02

박승모(오른쪽)이 신동국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박승모(28·팀 지니어스)가 3연승 달성과 동시에 '끝판왕' 권아솔을 언급했다.



박승모는 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몰 ROAD FC 059에 출전,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0·충주MMA/팀포스)을 경기 시작 25초 만에 꺾었다.

타격전이 벌어질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훨씬 더 빠른 시간에 끝났다. 박승모는 신동국과 대결해 타격에서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이며 신동국을 쓰러뜨렸다.

경기 후 박승모는 "전적은 많지 않지만, 체급을 올리면서까지 강자들과 싸워서 이기고 실력과 타이틀전할 명분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열심히 훈련하겠다. 신동국 선수가 힘과 맷집이 좋아서 최대한 압박해서 케이지에 몰아넣고 상대방이 흥분해도 돌진할 때 타이밍을 노리는 작전이었다. 이번에도 비슷하게 상황이 흘러갔고 타이밍이 잘 맞아 떨어져서 KO승을 거두고 빨리 끝낼 수 있었다"며 작전과 함께 승리 소감을 전했다.

3연승을 달성한 박승모는 타이틀전을 바라고 있다. 원래 체급은 페더급이지만, 최근 한 체급 올려 라이트급 경기에 출전해왔기에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하고 싶다는 것.

박승모는 "지금 라이트급에 눈에 띄는 선수는 아직 없다.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나만큼 강자들을 많이 이기고 명분 있는 선수와 타이틀전 매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아솔과의 대결에 대한 질문을 받자 "권아솔 선수는 대단하신 분이고, 은퇴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챔피언 타이틀전 주신다면 충분히 경기 치를 자신 있다. 다시 돌아온다면 나와 타이틀전을 해줬으면 좋겠다. 산타에서 MMA 챔피언이란 목표 하나로 MMA를 시작했다. 한 단계 더 발전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응원해주시면 경기력과 실력으로 보답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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