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웃음이' 현시점 가장 행복한 감독 포체티노…"공격축구 원해"

2021-07-21 10:29:37

출처=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갈락티코'(은하수 군단)



2021~2022시즌을 앞둔 파리 생제르맹(PSG)에 붙은 수식어다. '갈락티코'는 2000년대 과감하게 슈퍼스타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의 고유명사로 여겨졌다. 유럽 언론들은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츠라프 하키미,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등을 공격적으로 영입한 PSG를 '갈락티코'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한순간에 슈퍼스타들을 대거 보유한 팀의 수장이 됐다. 베스트일레븐을 정상급 선수로 꾸릴 수 있는 행복은 아무에게나 찾아오지 않는다. 포체티노 감독도 팀의 전력보강에 만족해하는 눈치다. 그는 20일 PSG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PSG와 같은 클럽은 이러한 수준의 선수를 보유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2019~2020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며 빅이어에 한걸음 다가선 PSG는 다가오는 시즌에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올초 PSG 지휘봉을 잡은 전 토트넘 감독은 "나는 공격적인 축구, 공이 없을 때 (선수들이)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팀을 원한다. 결과는 수백만가지 세부사항에 달려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매 순간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라며 공격축구를 천명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 선수들이 각자의 팀에서 우승컵을 든 경험이 팀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했다.

PSG는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어떻게든 잔류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음바페가 잔류할 경우, 네이마르-음바페-디 마리아 스리톱이 그대로 가동된다. 기동성과 득점력을 겸비한 바이날둠과 공격 가담이 뛰어난 윙백 하키미가 공격을 지원사격하는 팀을 만들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4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센터백 라모스와 유로2020 우승 골키퍼 돈나룸마가 후방을 든든히 지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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