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Live] '2G 연속 피홈런+타선 침묵' 류현진, 6이닝 3실점 QS에도 '6승 불발'

2021-06-11 11:10:43

류현진.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두 경기 연속 피홈런에 아쉬움을 삼켰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조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한 류현진은 6승 사냥에 나섰지만, 초반부터 장타를 허용하면서 승리가 불발됐다.

무엇보다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5⅔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허용하는 등 7실점으로 부진했던 류현진은 이날도 1회 홈런을 맞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선두타자 팀 앤더슨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예르민 메르세데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수비가 아쉬웠다.

요안 몬카타를 범타로 처리한 류현진은 호세 아브레유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첫 실점을 한 뒤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던진 포심이 홈런으로 이어지면서 추가 2실점을 했다. 앤드류 본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2회부터는 안정을 찾았다. 땅볼 세 개로 삼자범퇴를 만든 류현진은 3회 1사 후 안타를 맞았지만, 삼진과 땅볼로 후속 타자를 잡아냈다.

4회 선두타자 그랜달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곧바로 병살로 아웃카운트 두 개를 올렸다. 레우리 가르시아의 안타가 나온 뒤 애덤 엥겔을 땅볼 아웃시키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도 5회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마커스 세미엔의 적시타로 1-3으로 추격한 가운데 류현진은 5회말 삼진 하나를 곁들인 삼자 범퇴로 아웃카운트 세 개를 채웠다.

6회초 타선에서 다시 한 점이 나왔고, 류현진은 6회 직선타 두 개와 삼진으로 이닝을 마치며 호투를 이어갔다.

토론토 타선은 7회초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지만, 병살타로 찬물이 끼얹어졌고, 결국 점수를 내지 못했다.

류현진은 2-3으로 지고 있던 7회말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시즌 4패(5승) 위기에 몰렸다. 평균자책점은 3.34가 됐다. 대전=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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