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당권 지지도, 이준석 48.2% 나경원 16.9% 주호영 7.1%"

2021-06-09 08:29:06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이준석(오른쪽부터), 조경태,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유튜브 공식채널 오른소리 합동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이준석 후보가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7일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48.2%였다.

2위인 나경원 후보(16.9%)와는 31.3%포인트 차이다.

나 후보 다음으로는 주호영 후보(7.1%), 홍문표 후보(3.1%), 조경태 후보(2.3%) 순이었다. '잘모름'·무응답은 22.4%였다.

여권 지지자를 제외하고 응답 대상을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602명으로 한정하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50.9%까지 올라갔다.

이 경우 나 후보는 19.7%, 주 후보는 7.0%, 홍 후보는 3.4%, 조 후보는 1.5%의 지지율을 보였다. '잘모름'·무응답은 17.5%다.

국민의힘은 본 경선에서 국민여론조사 30%, 당원 투표 70%를 각각 반영해 합산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본 경선 룰대로 환산하면 나 후보가 당원 투표에서 이 후보를 16.2%포인트 차이 이상으로 앞서야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par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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