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경리, 4년만 결별…軍도 기다린 '꽃신 커플'의 열애 마침표 [종합]

2021-05-04 19:25:42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군 복무 중에도 변함 없는 애정으로 굳건하게 사랑을 지켜온 정진운 경리 커플이 최근 4년 열애 종지부를 찍었다.



경리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경리와 정진운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역시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2017년 말부터 열애를 시작한 정진운과 경리는 2019년 11월 뒤늦게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발매하고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정진운은 군 복무 중이었다. 이에 경리는 MC로 활약 중이던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정진운과의 열애와 관련된 질문에 홀로 답했다. 경리는 "자연스럽게 만나다가 가장 좋았던 날을 1일로 정하기로 했다"고 정진운과의 열애사를 솔직하게 밝히고 면회도 자주 갔다고 밝혔다. 또한 군 복무 중인 정진운에게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라"며 다정한 영상 편지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정진운은 전역 후 이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 정진운은 지난해 11월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경리와의 굳건한 애정을 보였다. 정진운은 꾸준히 자신을 위해 면회를 온 경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고, 경리를 홀로 두고 입대해야 했던 상황도 떠올렸다. 정진운은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못 기다릴 것 같은데 서로 좋을 때 헤어지는 것도 낫지 않겠냐'까지 했다. 너무 미안했다. 너무 미안한 만큼 책임을 지고 싶었다. 괜찮을까 싶었는데 (경리가) 일단 기다려보자고 했다"며 "면회도 꾸준히 왔다. 여자친구의 공으로 기다림이 이뤄진 것"이라고 경리에 대한 고마움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정진운은 열애설이 났을 때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정진운은 "열애설 처음 났을 때 제가 옆에 없어서 혼자 밖에서 인터뷰하면서 고생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역 후 '꽃신 커플'로 응원 받은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도 올리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4년 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정진운은 개봉 예정인 영화 '오! 마이 고스트'에 출연했다. 경리는 현재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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