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접종 1천561명↑ 총 339만6천864명…인구대비 6.6%

2021-05-03 13:12:19

지난 30일 오후 경남 김해시 문화체육관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시민이 이상 반응 여부 확인을 위해 의자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휴일 하루 동안 약 1천5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1천561명이다.
직전 휴일인 지난달 25일 6천140명과 비교해 4분의 1 수준이다. 직전 마지막 평일이었던 지난달 30일에는 25만9천18명이 접종을 받았다.



이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지역별 접종센터와 정부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동네의원 등이 휴일에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을 줄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지금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339만6천864명으로 집계됐다.
총인구(5천134만9천116명) 대비 접종률은 6.6%다.

1차 접종 완료 누적 인원은 접종 시작 62일 만인 지난달 29일 300만명을 넘었고, 이후 접종센터와 접종위탁의료기관이 늘면서 접종자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최근 예상치 못한 백신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모두 1차 접종 속도는 일시적으로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

1차 누적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이 182만9천737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156만7천127명이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는 301명이 추가되면서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3만6천489명이 됐다.

화이자 백신 1·2차 접종자(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는 363만3천353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2월 26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으로 대상이 확대돼 왔다.
의료기관과 약국 등 종사자, 만성 신장질환자,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 등), 군인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다만 '희귀 혈전증' 발생 가능성 우려로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게 배정돼 2월 27일 접종이 시작됐고, 3월 20일부터 2차 접종이 진행 중이다. 지난달부터는 7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된다.


minaryo@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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