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최은지↔박혜민 1대1 트레이드 확정, 차상현 감독 "전력에 큰 보탬"

2021-04-28 20:49:44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게 된 최은지.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은지(29)와 박혜민(21)이 팀을 맞바꾼다.



GS칼텍스는 28일 "KGC인삼공사로부터 레프트 최은지(29)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3년차 레프트 박혜민(21)을 보내며 이뤄진 1대1 맞트레이드"라고 설명했다.

최은지는 파워풀한 공격과 안정감 있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다. 2011-2012시즌 IBK기업은행 입단 이래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를 거쳐 다음 시즌부터 GS칼텍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최은지는 인삼공사에서 주전선수로 성장하며 기량을 꽃피웠다. 2018 KOVO컵에서 MVP를 수상하며 우승을 견인했다. 이소영을 보내며 안정적인 즉시전력감이 필요한 GS칼텍스에게 최은지의 영입은 안성맞춤이다.

적극적이고 안정감 있는 수비력도 강점이다. 최은지는 지난 2020-2021시즌 V리그 수비 부문 전체 6위(세트당 5.922개), 디그 부문 전체 7위(세트당 3.578개)에 올랐다. 모든 선수가 끈끈하고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펼치는 GS칼텍스의 팀 컬러와 잘 어울린다. 최은지는 V-리그 총 199경기 557세트 출장 1,173득점 공격성공률 33.8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트로피와 인연이 많다. 프로생활 10시즌 동안 정규리그 4회, 챔피언결정전 3회, 컵대회 3회를 포함해 총 10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기업은행에서 7차례, 도로공사에서 2차례, 인삼공사에서 1차례 우승을 경험했으며, 이 중 두 차례의 통합우승도 포함되어 있다.

GS칼텍스로 이적한 최은지는 "우승팀으로 오게 되어 큰 영광이다. GS칼텍스의 좋은 환경과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최은지 선수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빠르게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더욱 강한 GS칼텍스를 선보이고 싶다. 또한 아쉽게 떠나게 된 박혜민 선수에게도 수고했고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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