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감퇴 막아주는 '몽모랑시 타트체리', 건강식품 고르는 요령은?

2021-04-09 10:49:08



나이가 들면 노화 현상으로 인해 여기 저기 불편한 곳이 많아진다. 이전보다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기억력과 집중력도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뇌세포는 30세를 기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하며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도 뇌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를 개선하고 싶다면 평소 타트체리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연구팀이 65~80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타트체리를 섭취하게 한 결과 주관적 기억이 5% 증가했으며 시각적 지속 주의력이 3%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타트체리는 수확 후 금세 물러지는 특성이 있어 보통 생과보다는 즙이나 젤리 같은 가공된 형태로 유통된다. 타트체리즙, 타트체리젤리 등은 시중에 다양하게 출시돼 있는데, 어떤 제품을 구입하든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선 몽모랑시 타트체리가 사용됐는지 따져보는 것이 좋다.

타트체리의 효능을 입증한 200여건의 SCI급 논문 중 70% 이상이 몽모랑시 타트체리를 이용해 얻은 결과이다. 따라서 제품 유형과 상관없이 몽모랑시 품종의 타트체리로 만들었는지 확인한 후 선택하는 것이 추천된다.

아울러 착색료, 착향료 등의 첨가물 함유 여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착색료와 착향료 등을 넣게 되면 제품의 맛과 색이 향상될 수는 있지만 이러한 성분들이 체내 지속적으로 축적될 경우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착색료의 일종인 이산화티타늄의 경우만 봐도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한다. 국제학술지 나노임팩트(NanoImpact)에 따르면 이산화티타늄은 소화 기관의 영양분 흡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암연구(Cancer Research)에는 호흡기 암, 유전독성까지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현재 원료로 몽모랑시 타트체리를 사용했으며 착향료, 착색료 등의 첨가물을 함유하지 않은 타트체리 제품은 '더작', '닥터린' 등 일부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다.



노화와 함께 일어나는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선 평소 타트체리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몽모랑시 품종의 타트체리가 들어있는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안전한 복용을 위해선 착향료, 착색료 등의 첨가물이 없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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