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X이민아 선발, 중국전 라인업 발표[오피셜]

2021-04-08 15:52:47



대한민국 여자축구가 사상 첫 올림픽 무대를 향한 뜨거운 도전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난적 중국과 맞붙는다. 홈 1차전 후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쑤저우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2차전 원정 치러 단 1장 남은 올림픽 티켓의 향방을 가린다.

2010년 17세 이하 월드컵 우승, 20세 이하 월드컵 3위, 2015년 캐나다여자월드컵 사상 첫 16강, 2019년 프랑스여자월드컵 2회 연속 진출 등 한국 여자축구의 역사를 써온 '황금세대'들이 밟지 못한 유일한 무대가 바로 올림픽이다. 어느덧 30대로 들어선 지소연, 조소현, 이민아, 김혜리 등 에이스들이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절박한 각오로 만리장성 정복에 도전한다.

김정미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심서연 홍혜지 임선주 박세라가 포백라인에 포진하는 가운데 2선에서 이영주-장슬기-이민아, 추효주 지소연 강채림이 공격라인에 나선다.

원정골에 2배의 가치를 부여하는 플레이오프 룰에 따라 안방에서 펼쳐지는 1차전에서 중국에게 골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클린시트 후 2차전 원정에서 강공으로 맞설 경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중국 역시 원정에서 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1장의 올림픽행 티켓을 향한 양보 없는 한판 승부가 곧 시작된다. 고양=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PO 1차전 명단(20명)

▶골키퍼=김정미(인천 현대제철), 윤영글(경주한수원), 강가애(세종 스포츠토토)

▶수비수=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 현대제철), 심서연(스포츠토토), 박세라, 이세진(이상 경주한수원)

▶미드필더=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 이민아, 이영주(이상 현대제철), 권은솜(수원도시공사)

▶공격수=강채림, 손화연, 최유리(이상 인천 현대제철), 이금민(브라이턴), 여민지(이상 경주 한수원), 추효주(수원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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