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루2000명 코로나 재확산, FINA 도쿄다이빙월드컵 취소 유력[교도통신]

2021-04-02 16: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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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영연맹(FINA)가 이달 18~2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 대회인 FINA 다이빙월드컵의 취소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한국시각) 일본 교도통신은 도쿄조직위 취재 결과 현재 대회 취소 여부를 논의중이며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창궐하면서 일부 대륙 및 국가들이 일본 여행을 꺼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FINA는 선수 및 관계자들의 감염 위험 속에 공정한 예선전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미 각국 협회에 대회 취소 공문을 발송하고 향후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수영연맹 확인 결과 1일 새벽 FINA로부터 대회 취소 공문을 접수했다.

한국 다이빙은 남자부 에이스 우하람이 스프링보드 3m, 플랫폼 10m 출전권을 확보했고,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광주세계선수권에서 다이빙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김수지 등이 3m 싱크로 등에서 도쿄행 티켓에 도전할 예정이었다.

지난달 22일 코로나19 긴급사태 전면 해제 이후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1345명에서 30일 2087명, 31일 2843명으로 늘었고 1일에도 2606명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후쿠시마 축구시설 J빌리지에서 시작한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오사카시로 넘어가며 일시 중단 위기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와 마쓰이 이치로 오사카시장은 1일 코로나 확산으로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가 적용되는 오사카시에서의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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