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는 중국 하이난헝다 그룹 테마파크에 43억 규모의 신규 콘텐츠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2018년 62억원 규모 '중국 신화' 구역 테마에 이은 연속된 수주로 축척 된 기술과 기업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 결과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헝다 테마파크 외 광저우, 우시, 쿤밍 등 지역에 테마파크 콘텐츠를 잇따라 공급한 바 있고 중국 테마파크 콘텐츠 수주 누적액은 283억원에 이른다.
금번덱스터스튜디오가 수주한 테마는 고대 그리스 신화 구역의 플라잉 시네마(Flying cinema/Dome Ride Theater)로 현재 가장 인기있는 체험 콘텐츠이다.
김욱, 강종익덱스터스튜디오 대표는 "기존 영화, 드라마에서는 고난도 샷 위주의 수주를 진행하여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다"며 "테마파크·VR·AR·메타버스 등 뉴미디어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