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은 28일까지 골프웨어를 최대 80%, 골프용품을 최대 10% 할인 판매하는 '넘버원(No.1) 골프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4일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보그너, 블랙앤화이트, 엠유스포츠 등 해외 직수입 브랜드와 슈페리어, 핑, 캘러웨이 등 1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해외 브랜드 의류는 40~60%, 국내 및 라이센싱 브랜드 의류는 40~80% 할인한다.
전체 롯데백화점 점포 가운데 골프 관련 매출 1위를 기록해 온 잠실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 50억원 상당의 물량을 준비했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인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와 용품을 미리 준비해두려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와 SSG닷컴은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봄맞이 골프대전을 개최,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행사 물량을 20% 가량 늘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