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집 최초 공개 "역삼동→자양동 10평 원룸 이사, 복잡한 심경"

2021-02-24 06:50:0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서정희 딸 서동주가 한국에서 이사한 새 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동주는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서동주 TV'를 통해 이사한 집을 랜선으로 첫 공개했다.

서동주는 집 현관부터 자신이 직접 조립한 수납 가구들을 공개하면서 "10평 작은 집에 복도처럼 수납 공간을 만들어 짰다"고 설명했다.

수납장 대부분은 서동주 옷으로 채워??고, 중간중간 화장대와 애완견과 애완묘 밥을 주는 공간도 눈에 띄었다. 화장실도 아기자기하게 조화로 꾸며둔 모습.

서동주는 "집안 곳곳 엄마의 취향이 들어가 있다"며 "싱크대에는 엄마가 좋아하는 과자가 진열되어 있다. 내가 좋아하는 걸로 바꿔놔야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집안을 곳곳이 보여준 서동주는 홀로 카메라 앞에 앉아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제가 만 11살 유학을 가서 만 38세까지 외국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살려고 온건 처음"이라며 "온지 몇개월 안됐는데 그 기간을 역삼동에서 살아서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 됐다. 애들 산책 시키면서 한 카페에 나갔는데 여 사장님이 애견인이시다. 그러다보니 사장님하고 직원분들하고 친해졌다. 출근 도장 찍듯이 매일 가서 책 작업을 했다. 하루 적어도 3~4시간을 작업하다보니까 굉장히 의지가 되는 장소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 자양동으로 이사 오게 되면서 카페 사장님께 이사 소식을 전하니 눈물이 고이시더라"라며 "사장님은 수년동안 새로운 나같은 사람들을 계속 가족처럼 친구처럼 받아주고 떠나보내는 반복을 하다보니 그런 울컥한 마음이 드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이사와서 좋은데 카페 식구들 생각에 마음이 복잡하다"며 "역삼동을 산책하면서 만난 여러 동네 분들 생각하니 울컥한다. 감성적이 된다. 요즘에 힘들어서 그런건지 몇개월 살았던 동네를 떠난게 이렇게 슬플 일인가 싶다. 이사는 잘한것 같다. 앞으로 유튜브도 열심히 할것이다. 재밌는 미래를 위해서 노력해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세원 서정희 딸 서동주는 미국에서는 변호사로, 한국에서는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며 '엄친딸'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중이며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소통을 시작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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