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영(용산고 2) 이해솔(광신방송예술고 1)이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각각 285만원의 장학금과 장학패를 받는다. 장학금 전달식은 28일 서울 SK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 하프타임에 열린다. 이 자리에는 고(故) 김현준 코치의 차녀인 김재희씨와 함께 한다.
두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구단의 공식 의료 협력 병원인 청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부상 방지에 관한 심층 분석, 용품 협찬사인 언더아머에서 다양한 훈련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역대 수상자 중 KBL에서 활약한 선수는 총 39명이다. 삼성에서는 김현수 임동섭 이동엽 천기범 강바일 등이 있다.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사상 첫 고졸 1순위 차민석도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 제1회 수상자 양희종(안양 KGC인삼공사)을 시작으로 이관희(창원 LG) 박찬희 김낙현(이상 인천 전자랜드) 이승현(고양 오리온) 전준범 서명진(이상 울산 현대모비스) 송교창(전주 KCC) 양홍석(부산 KT) 변준형(KGC인삼공사) 등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