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더 브라이너가 올 여름 이후로 재계약 협상을 늦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이너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맨시티는 '에이스' 더 브라이너를 붙잡기 위해 일찌감치 재계약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협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더 브라이너는 맨시티가 영입을 원하는 두 선수, 리오넬 메시와 엘링 홀란드의 이적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을 해도 늦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두 선수 영입을 위해서는 엄청난 주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메시, 홀란드 영입전을 보고나서 재계약 협상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