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빌트'는 독알 분제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오래 활약한 오스트리아 출신 자비처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비처는 지난해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 이후 토트넘 이적설이 조금씩 피어나오기 시작했다.
자비처는 라이프치히와의 계약이 18개월도 남지 않았다. 팀과의 연장 계약이냐, 이적이냐 선택을 해야하는 시점. 이 매체는 자비처가 이번 여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고, 새 팀이 토트넘이 될 확률을 높게 점쳤다.
라이프치히는 자비처가 떠날 것을 대비해 지난 1월 데려온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를 대체자로 보고 있다.
자비처는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5골 5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