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9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BNK와의 홈경기에서 72대67로 승리했다.
김보미가 4쿼터에만 3점포 5개를 몰아치는 등 3점포 9개 포함 총 29득점을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눈부신 활약으로 슬럼프 탈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보미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 및 3점슛 성공 기록(종전 28득점, 7개)을 다시 썼다. 3점슛 9개는 올 시즌 최다이자 1999년 삼성생명 왕수진이 보유한 11개에 이은 역대 공동 2위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