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가 용산에 자리 잡은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청년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공익적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 2019년 3월 개관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소모임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스마트 도서관 등 생활 편의성을 중심으로 둔 쾌적한 시설과 한강 근교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을 장점으로 농촌지역에 자녀를 둔 부모들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렛츠런재단은 지난 1월 장학관 입주생 모집을 진행하며 코로나19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정원의 50%를 선발, 1인 1실 체제로 운영에 나선다. 상반기 입주 모집 결과 발표는 지난 9일 완료 했으며 오는 25일부터 3일간 장학관 입주가 진행된다. 최종 입주가 결정된 학생은 입주 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 입주생들이 상시적으로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는 층별 휴게실, 출입구 및 엘리베이터 등 학생들의 생활동선을 고려해 배치될 계획이다. 또한 방역 대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체온 측정기에서 38도 이상 체크될 경우 자동으로 장학관 담당자에게 문자가 발송되도록 해 즉각적인 대처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전화나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