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오는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을 판매한다. 항공권 운임은 총액 기준 4만9000원부터이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객은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총 7회 운항한 가운데 평균 탑승률은 91%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부산은 큰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승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항공편에 초특가 운임을 적용해 운항하기로 결정했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