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7분께 사천리의 한 창고에서 시작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으며 바람을 타고 점차 확산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양양군과 함께 펌프차 등 장비 51대와 인력 213명을 투입해 불길을 끄고 있다.
화재 지역 인근 40가구의 주민 84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https://youtu.be/TLPPJOVajHw]
소방당국은 민가 인근으로 소방력을 배치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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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