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 현장]'KB 천군만마' 케이타 복귀 "완벽은 아니어도 좋아졌다"

2021-02-17 18:43:20

2020-2021 프로배구 V리그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7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부상으로 결장중인 KB손해보험 케이타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의정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2.07/

[장충=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손해보험의 '천군만마' 누모리 케이타가 코트에 복귀했다.



KB손해보험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상렬 감독은 "오늘부터 케이타가 경기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케이타는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며 KB손해보험의 상승세를 견인한 1등 공신이었다. 26경기에서 공격 성공률 무려 54.64%를 기록했다. 그러나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으로 지난 1월 30일 OK금융그룹전 이후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케이타가 빠진 사이 KB손해보험도 3경기에서 1승2패에 그쳤다.

이상렬 감독은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무리하게 출전을 시키는 것은 아니다. 본인은 대한항공전부터 뛰겠다고 그랬는데, 의사 소견이 짧으면 1주 길면 3주 쉬는 게 좋겠다고 해서 더 쉬게 했다"면서 "13일 오후 훈련때부터 공을 만졌다. 많이 좋아졌는데 연습이 부족해서 어떨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이 감독은 또 "케이타에게 오늘 경기 어떻게 하라는 주문은 안했다. 그냥 잘 하라고만 했다. 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으니 좋은 경기 보여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장충=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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