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4일 "닉 킹엄과 라이언 카펜터, 라이온 힐리의 비자발급이 완료됐다. 오는 17일 오전 5시 10분에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세 선수는 입국 후 곧장 충북 옥천의 단독주택으로 이동, 2주간의 자가격리를 소화하게 된다. 지난해 외국인 선수 브랜든 반즈가 맥주를 마시며 ESPN과의 인터뷰에 임했던 그 장소다.
킹엄과 카펜터, 힐리는 오는 31일 정오 자가격리에서 해방된다. 이들은 격리가 해제되는 즉시 거제로 이동, 2월 1일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