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결정적 찬스 못잡은 SON, 풀럼전 평점 6.9점

2021-01-14 08:05:25

(Photo by MATTHEW CHILDS / POOL /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손흥민의 풀럼전 평점은 6.9점.



3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침묵한 손흥민이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토트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풀럼과의 16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렀다. 당초 아스톤빌라와의 경기를 치러야했던 토트넘이지만, 아스톤빌라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달 31일 같은 이유로 순연됐던 풀럼전을 대신 치르게 됐다.

토트넘은 전반 해리 케인의 선제 헤딩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상대 이반 카발레이로에 동점 헤딩골을 허용하며 1대1로 비겼다. 강등권에 있는 팀과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만족하는 데 그쳤다. 이겼다면 순위가 3위로 뛰어오를 뻔 했지만, 비기며 6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손흥민은 이날 슈팅 4개를 때렸다. 전반 한 번은 발로, 한 번은 머리로 결정적인 찬스 2번을 맞이했지만 상대 골키퍼 아레올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7분에는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하다 반대편 포스트를 노리고 슈팅을 때렸는데, 이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방향은 잘 꺾었지만, 슈팅이 약간 빗맞은 듯 보였다. 이 슈팅이 실패한 후 토트넘은 풀럼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세르히오 레길론의 결승골을 돕는 듯 했지만, 손흥민이 크로스를 하기 전 오프사이드에 걸려 무산되고 말았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6.9점이라는 비교적 박한 평점을 줬다. 손흥민은 직전 리그 경기인 리즈 유나이티드전과 카라바오컵 준결승인 브렌트포드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잇고 있었다. 주중 열린 마린FC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하고 풀럼전에 임했다.

토트넘에서는 케인의 골을 완벽하게 어시스트한 세르히오 레길론이 8.0점으로 최고 평점. 탕귀 은돔벨레가 7.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선제골의 주인공 케인도 7.1점에 그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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