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당' 델레 알리에 가레스 베일(이상 토트넘)이 짓궂은 미소를 보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머지사이드 크로스비의 마린 트레블 아레나에서 열린 마린FC(8부 리그)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5대0으로 승리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알리가 동료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그는 벤치 앞에서 코믹하게 넘어졌다. 동료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알리의 얼굴은 빨개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재미있다는 듯 웃었다. 다른 선수들도 공개적으로 그 순간을 즐겼다. 심지어 베일은 다이빙이라며 옐로카드 꺼내는 시늉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