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교수팀은 모든 배아 및 역분화 줄기세포(iPS cell)로부터 신경전구세포를 높은 수율로 얻을 수 있는 플랫폼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바탕으로 원하는 신경세포로 더욱 분화시키는 기술들을 개발했다.
더불어 분화 후 잔존하는 미분화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술, 원하는 세포만을 선별적으로 분리하는 기술 등을 개발함으로써 세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김동욱 교수는 작년 '2019년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과기부 21세기 프론티어 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을 역임했고,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과 이사장을 맡아 학회발전을 이끌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