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이름 불법도용 중국회사에 승소. 배상금은 단 6천만원

2021-01-06 13:17:59

마이클 조던.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마이클 조던이 자신의 이름을 도용한 중국 회사와의 소송에서 승리했다.



CBS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마이클 조던이 중국회사를 상대로 한 정서적 손실에 대한 소송에 승리 4만6000달러(약 60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다. 단, 중국에서 그의 이름에 대한 완전한 권리를 부여받지 못했다(Michael Jordan awarded $46,000 for 'emotional damages' following lawsuit against Chinese sportswear company. Jordan was not given full rights to his name in China)'고 보도했다.

'Qiaodan'이라는 중국 스포츠웨어 및 신발 제조업체는 조단 이름을 도용했다. '차오단(Qiaodan)'은 중국어로 조던으로 번역된다.

여기에 관련된 200여개의 상표를 보유하고 있고, 5년 전 제출됐다. 게다가 조던의 대표적 등번호 23번까지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중국 업체는 '일반적 서양의 성'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23번의 상표와 중국어 번역이름은 '고객을 오도하는 명백한 시도'라고 판결했다.

판결에 따라 더 이상 회사 이름 및 제품 상표에 'Qiaodan'을 쓸 수 없다. 온,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적 사과문을 내야 한다. 단, 200여개의 상표 사용 중단 명령은 할 수 없다. 중국에서 등록상표는 5년 이내에만 소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012년부터 조던은 이 회사를 상대로 80여건의 소송을 제기해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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