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중증 병상 36개 남아…확충으로 다소 여유

2020-12-28 13:36:07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공호흡기와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 규모도 이달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하며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17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동 앞을 시민들이 지나는 모습. 2020.12.17 jjaeck9@yna.co.kr

한때 바닥을 드러내기도 했던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이 확충돼 다소 여유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중증 병상은 총 179개로, 이 중 143개가 사용 중이어서 즉각 입원 가능한 병상 36개가 남아 있다.

열흘 전인 17일 기준으로 86개 중 1개만 남아 있었던 것보다 상황이 크게 호전된 것이다. 정부와 서울시는 주요 대형 병원 등에 협조를 구해 중증환자 병상을 추가로 확보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병상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상급종합병원 등 민간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증 또는 무증상 환자가 치료를 받는 서울시와 자치구의 생활치료센터 34곳에는 4천157병상이 있으며, 이 중 사용 중인 2천217개와 입·퇴원 등으로 즉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를 빼면 1천613개가 남아 있다.

27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85%이고, 서울시는 85.9%다.

[https://youtu.be/SdR4dlQuz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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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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