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일문일답]이동욱 NC 감독 "거듭된 실수로 패배, 잘 싸웠는데 아쉽다"

2020-11-21 00:05:07

2020 KBO리그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두산이 7-6으로 승리했다. 이동욱 감독이 패장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11.20/

[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이 한국시리즈 2연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NC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6대7로 역전패했다.

이날 NC는 3회초 박석민의 주루사, 3회말 김재환의 안타 때 중계플레이 실책, 5회말 김영규의 1루 견제 실책, 6-6 동점을 만든 유격수 노진혁의 실책, 7회 김재호의 역전타에 앞선 임정호의 폭투 등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패배로 NC는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밀리는 입장이 됐다.

이동욱 감독은 거듭된 실수로 6-6 동점이 된 5회와 비디오 판독, 항의가 이어지면서 경기가 길게 지연된 8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총평

-선수들은 정말 잘 싸워줬다. 공격에서 점수가 조금씩 나오지 않는 상황이 쌓였고, 작은 실수가 거듭되면서 실점의 계기가 됐다.

▶라이트의 교체 시점을 언제로 잡았나.

- 시즌 때 보면 한번 맞기 시작하면 몰아맞는 경향이 있었다. 초반부터 타격전 양상이었기 때문에 예정보다 빠르게 김영규를 투입했다.

임정호가 7회 (두산)최주환에게 2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몸에 맞는 볼을 던진게 아쉽다. 또 김재환이 번트를 시도하는 상황에서 볼이 빠진 것도아쉽다.

▶8회 경기 지연된 상황

- 정수빈의 번트 상황이었다. 주심은 파울을 선언했고, 타자는 몸에 맞는 볼이라고 주장했다.

배트가 나왔으니 파울 아닌가. 두산이 비디오판독 요청한 부분은 몸에 맞는 볼이고, 저는 스?湛繭箚 어필했다.

파울이 됐으니까 파울은 배트가 나온 거다. 그런데 스윙 체크가 안 된다고 하더라.

4심 합의와 비디오 판독은 우리가 뒤집을 수 없었다. (그 뒤 상황은)우리 선수들이 잘 막았지만, 아쉽다.

▶김진성 등판 이유

- 지금 가장 좋은 볼을 던지고 있다. 더이상 실점하지 않으면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해 그 다음 투수를 준비했다. 박세혁에게 2루타 맞은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박석민의 부상 상태

- 손가락을 좀 삐었다. 자고 일어나서 내일 봐야겠다.

▶실책과 폭투

- 김재환 타석 때 임정호가 컨트롤이 안되서 폭투가 나왔다. 야구하다보면 송구, 포구 과정에서실책이 나오기 마련이다. 실책이 동반해서 나오는 경향이 있다. 단기전에서는 좀더 컨트롤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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