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김서영 자유형100m도 한국최고기록! 4종목 한신보유자[국가대표선발전]

2020-11-18 18:45:52



'인어공주' 김서영(26·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여자자유형 100m 한국최고기록까지 갈아치웠다.



김서영은 1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2일차 여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4초8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직전 경기에서 고등학생 후배 황선우가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레전드' 박태환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48초25의 한국최고기록을 작성한 직후 김서영이 스타트대에 올랐다. 첫 50m를 26초38로 주파한 후 50~100m 구간을 28초45로 마무리했다. 고미소가 인천체고 재학 중이던 2015년 10월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54초86)을 5년여 만에 0.03초 앞당겼다. 남녀 자유형 100m에서 잇달아 한국최고기록이 터져나온 생경한 풍경에 장내는 뜨거운 환호와 갈채로 물결쳤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스타로 떠오른 김서영이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또 한번의 역사를 썼다.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2분08초34)와 400m(4분35초93), 자유형 200m(1분58초41)에 이어 자유형 100m까지 4종목 '한신' 보유자가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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